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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우 진료병원장

1신경외과

진료병원장 조재우

진료소개

  • 척추질환
  • 뇌졸중
  • 치매
  • 만성통증

척추질환

척추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들로는 경추 및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흔히 디스크라 함), 척추 골절, 척추 전방전위증, 척추 분리증, 척추강 협착증, 척추 측만증, 척추의 화농성 질환(척추 결핵 포함), 척추의 종양, 그 외에도 외상에 의한 척추의 염좌 및 탈구 등이 있습니다.

  • [01]

    추간판 탈출증

    중추신경계 재활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척추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골(추간판)이 척추 신경관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목과 허리의 추간판 탈출증이 흔한데, 경추간판 탈출증이 있을 경우 목 뒤가 쑤시고 아프며 팔과 손의 방사통, 이상감각·저림, 근력저하 등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요추간판 탈출증에서는 요통, 하지 방사통과 함께 다리저림 및 시림, 다리근력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02]

    척추 골절

    척추 골절에 대해 알아봅시다.

    교통사고, 추락 또는 낙상, 운동 경기 등에 의하여 척추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골절된 상태이며, 노인층의 경우 골다공증이 심하므로 낙상에 의한 골절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부러진 골 파편이 신경을 압박해 심한 통증과 신경 마비 증상을 나타내므로 가급적 빨리 수술해야 합니다.

  • [03]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전방 전위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 엉덩이가 뒤로 빠져 나오는 병원 척추 전방 전위증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허리병으로 요추 간판탈출증(척추디스크병) 다음으로 많으며 전체 허리수술환자의 15%를 차지합니다. 증상은 앉아 있을 대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서거나 걸으면 분리된 뼈가 신경을 압박해 요통과 좌골 신경통 증세가 나타나며 쪼그리고 앉으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리 마비 현상을 보이며 보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04]

    척추 분리증

    척추 분리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두 개의 척추가 위 아래에 위치하며 관절을 이루게 되는데 척추 분리증은 이 관절을 이루는 부분 즉, 척추후궁의 협부에 어떠한 결손이나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척추 분리증으로 추궁의 형태가 깨져 척추관을 좁아지게 해서 신경을 누를 수 있고, 추간판 변성, 추간 관절의 변형, 요추의 불안정성, 허리가 구부러지는 요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05]

    척추강 협착증

    척추강 협착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선천적으로 척수강이 좁아져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나이가 듦에 따라 척수강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허리통증 등도 있을 수 있지만 전형적인 증상은 오래 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의학적으로 이를 파행이라고 합니다.

  • [06]

    척추강 측만증

    척추강 측만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선천적으로 척수강이 좁아져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나이가 듦에 따라 척수강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허리통증 등도 있을 수 있지만 전형적인 증상은 오래 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의학적으로 이를 파행이라고 합니다.

  • [07]

    척추 결핵

    척추 결핵에 대해 알아봅시다.

    척추뼈에 결핵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침범된 척추부의 통증이나 염증이 신경으로 파급되어 신경마비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나이가 듦에 따라 척수강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 [08]

    경부 염좌, 요부 염좌

    경부 염좌, 요부 염좌에 대해 알아봅시다.

    흔히 「삐었다」라고 표현되는 것으로 보통 외상후에 나타납니다 .외상에 의한 경추부나 요추부의 통증이 2개월 이상 계속될 때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예고 없이 찾아와 생을 정리할 여유를 주지 않는 뇌졸중!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그 발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어 환자 2~3명 중 1명은 나중에 재활치료를 받아도 일상생활로 복귀하지 못하여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무서운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 [01]

    뇌졸중이란?

    뇌졸중에 대해 알아봅시다.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 및 사고의 총칭으로 일반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순환장애가 일어나 갑자기 의식 장애와 함께 신체의 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급격한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날 뇌혈관 질환은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며 일단 발명하면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을 ‘무서운 사신’이라 부릅니다.

    뇌졸중의 특징

    치명률이 높다 : 발병 환자의 1년내 사망 확률이 68%입니다.

    후유증을 남겨 불능상태에 빠지게 한다 : 35세 이상 사지장애의 1/3이 뇌졸중에 의한 것입니다.

    활발한 시기에 치명타를 주어 가정을 어렵게 합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증가된다 : 50세 이상에서 10세 증가함에 따라 2배 증가됩니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생율이 높습니다.

    고혈압 발생률에 비례하여 증가되며 겨울철에 발생빈도와 사망률이 약간 높습니다.

  • [02]

    뇌졸중의 원인

    뇌졸중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입니다. 따라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유인이 되는 모든 요인들, 즉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과잉 소금섭취, 정신적 긴장 등이 위험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흡연, 음주,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이 됩니다. 고혈압이 원인이 된 경우가 80%, 당뇨 5%, 고지혈증 40% 입니다.

  • [03]

    뇌졸중의 전구증상은

    전구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갑작스런 국부적 신경마비와 의식장애가 나타날 때는 일단 뇌혈관질환입니다. 뇌경색증은 취침 중에나 휴식 중에 발병하는데 대부분 뇌혈전이나 뇌전색에 기인되며 폐색된 뇌동맥 부위에 따라 신경학적 증상이 다릅니다. 주로 반대측 편마비, 감각장애, 언어장애를 일으키는데 두통은 없거나 경미하고 의식장애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출혈은 활동 시에 발병하는데 거의 고혈압을 동반하며 발병 후 수시간 동안 점차 악화되고 편마비, 두통, 오심, 구토, 의식장애, 경부강직 등이 주증상입니다.

  • [04]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의 예방에 대해 알아봅시다.

    1차 예방은 원인 노출을 방지하는 것으로 고혈압을 조기에 철저히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발생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의 예방으로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등입니다. 이 중 특히 중요한 3대 위험인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입니다. 30대 후반 이후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동맥경화증의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2차 예방은 이미 발생한 불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재활치료가 중요하며 3차 예방은 재활치료를 통하여 기능을 회복시킨 사람들을 일상활동에 복귀시키는 것입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나의 혈압은 얼마인가? 정기적으로 자기의 혈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연!!! 담배를 끊게 되면 위험이 즉시 줄기 시작하여 1년 후에는 절반으로 줍니다. 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같을 정도로 위험이 줄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합니다.

    운동을 하자! 일주일에 3~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하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서는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것이 좋습니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 발생율이 높습니다.

    1년에 한번은 의사를 만나자!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검진과 검사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은 가까운 곳의 의사를 만나 체크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치매(Dementia)란 원래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제 정신이 아닌(out of mind)'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지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에 다라 기억력 장애뿐만 아니라 판단장애, 행동장애 등의 여러 문제를 동반하여 사회생활이나 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장애를 초래할 때 이를 병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치매환자로 진단하게 됩니다.

  • [01]

    분류

    치매의 분류

    이러한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불리는 노인성치매와 혈관성치매가 있습니다.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병)

    노인성치매는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언어능력, 공간감각, 추상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지적 능력의 감퇴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합니다. 노인,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오는 기억력 및 정신기능의 감퇴와는 엄연히 구별되는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뇌세포들이 하나 둘식 원인 모르게 죽어가면서 여러 가지 지적능력의 감퇴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아직까지도 왜 뇌세포가 죽어 가는지 완벽하게 밝히지는 못하였지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혈관성치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보면 몇 년 또는 몇 개월 전에 얼굴이 삐뚤어졌다든가, 발음이 나빠졌다든가, 갑작스럽게 기억력이 나빠졌다거나, 한 쪽 팔다리에 약한 마비가 있다가 금방 호전되기도 하며, 가벼운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호전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혈압, 심장병, 흡연, 비만 같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되어 결국 치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 [02]

    치매의 위험 인자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가 나이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현재의 통계에 의하면 65세이상 인구의 10%에서, 5세 증가 할수록 배가 증가하고 85세가 되면 약 반수에서 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는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인자는 아니지만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령인구의 증가가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지만 이 이외 날로 증가하고 있는 스트레스와 공해 그리고 환경오염,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증가, 알코올을 위시한 각종 약물 남용 등이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촉진시켜 노인성 치매가 증가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인자가 가족력과 유전이다. 가까운 친척 중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없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은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위험인자 역시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인자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 [03]

    예방

    치매의 예방법

    고혈압을 잘 치료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고혈압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 조절을 잘 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빠뜨리지 않고 잘 먹어야 하고,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담배는 절대 안 되요!

    담배는 백해무익한 것으로 금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담배는 특히 뇌혈관과 심장에 많은 피해를 입혀서 모세혈관을 막히게 하고, 뇌혈관 질환이 더 잘 생기도록 합니다.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

    살이 너무 많이 찌게 되면, 혈관성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현재 비만이라면, 꼭 다이어트를 시작하세요.

    적당한 운동은 항상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압을 적당하게 유지시켜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줍니다.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신체에 쌓인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없애주고, 살도 빠지게 됩니다. 자신의 신체와 건강의 상태를 고려해서 일주일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되, 최소한 4일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를 많이 사용하도록 하고 항상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합니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듯이 머리도 계속 사용해야 굳어지지 않습니다. 오목이나 바둑, 장기 등은 머리도 사용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간의 정도 쌓을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이 웃고 밝게 살도록 노력하세요.

    우울증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하고, 많이 웃도록 인생을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세요. 밝은 햇살을 많이 받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이라면, 폐경기 이후 호르몬치료를 고려해 보세요.

    여성은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위험이 큰 편입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에스트로젠)을 복용한 여성이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젠이 뇌혈관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심장병은 잘 치료해야 합니다.

    혈액 내의 지질의 양이 높아져서 발생하는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뇌혈관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고지혈증 치료제가 치매를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심장병이 있는 경우 심장의 수축기능이 떨어져 혈류속도가 느려지고, 혈액정체가 생겨 혈전(피딱지)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일어나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건전한 성생활을 하세요

    매독이나 에이즈에 걸리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성병에 걸리지 않는 것도 치매 예방의 또 다른 방법입니다.

    물을 자주 마십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순환을 도와 줍니다.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하세요.

    하루 일과를 돌아 보는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만성통증

살아가면서 누구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으나 통증 치료에 대한 정보와 인식의 부족으로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는 자살까지도 고려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조기에 이러한 통증을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통증으로의 이행을 막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통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통증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과 이로 인한 통증의 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01]

    두통

    90%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질환

    두통의 경우는 살아가면서 90%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수년간의 규칙적인 두통이라면 편두통과 같은 혈관성 두통이나 만성 긴장성 두통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의식 소실이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뇌출혈이나 뇌막염 등의 심각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수개월 혹은 수년 간격으로 불규칙하게 발생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주당 1회 이상 일어나고 휴식기간 동안 소실되기도 합니다. 두통은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지속되나 대개 다음의 두통이 나타날 때까지는 두통이 전혀 없는 기간이 뒤따릅니다. 군발성 두통은 어떤 주기성을 갖고 있는데 두통 군발기는 2주에서 3개월 지속하며 그 다음 3개월에서 4년간은 두통이 없는 기간도 있습니다. 두통 군발기 동안 두통은 하루에 한두 번 이상 일어나며 각각 10여분에서 수시간 까지 지속됩니다. 긴장성 두통은 발작성과 주기성이 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매우 바쁜 날에 많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는 하루 종일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02]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이란?

    삼차신경통은 편측 안면부에 돌발적이고 심하며 단시간의 찌르는 듯하고 반복적인 통증을 말하며 가장 아픈 통증 중에 하나입니다. 대개 삼차 신경근의 혈관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드물게는 종양이나 다발성 경화증 등과 합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차신경통 및 다른 신경통으로 분류할 수 없는 안면 부위의 신경통을 비정형 안면통이라 하는데 지속적인 작열통이 일측 혹은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무통증 간격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면 자상, 종양, 감염 등으로 발생됩니다. 내과적 치료로는 거의 효과가 없으며 신경제거술 등의 수술적 요법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 [03]

    경부 통증

    경부 통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경부의 통증은 두통, 어깨 통증, 흉통, 상지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경부의 근육이나 추간 관절, 추간판의 이상 등에 의해서 유발됩니다. 경부의 근강직은 기계적 손상이나 지속적인 자세불량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통을 동반하지 않는 경부 통증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고개를 숙인 자세를 지속함으로써 경부 근강직이 오게 되어 두통, 어깨 통증, 흉통, 견갑골 사이의 통증 등 격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결국 추간판 질환과 퇴행성 경추증의 원인이 됩니다. 근근막통증은 근강직과 비슷하며 통증유발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관 관절 이상은 류마치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두통, 시력혼탁, 어지럼증, 이명이 자주 동반되며 어깨나 견갑골 주위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 [04]

    추간판 탈출증

    경부 통증과 팔 쪽으로 칼로 자르는 듯한 방사통이 특징

    추간판 탈출증은 경부 통증과 팔 쪽으로 칼로 자르는 듯한 방사통이 특징입니다. 때로 방사통 대신 이상감각, 근력약화, 무감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깨통증은 목디스크 질환이나 다른 경추 질환에 의한 방사통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폐질환과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어깨의 회전에 관여하는 근육의 질환, 이두근건 질환, 견관절 불안정성, 오십견 등 4가지가 대표적인데 어깨의 회전이 제한되거나 운동시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05]

    팔의 통증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팔의 통증으로는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는데 테니스엘보의 경우는 직업적으로 망치 등을 사용하거나 테니스 채나 골프채의 손잡이를 반복적으로 잡을 때 발생하며 운동제한은 없으나 팔꿈치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손바닥에 통증과 이상감각, 화끈거림이 있고 밤에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손목을 움직이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 [06]

    요하지통

    요하지통에 대해 알아봅시다

    요하지통은 인간을 매우 괴롭히는 질환중의 하나이며 55세 이하의 환자에서 직장을 결근하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급성 요부염좌, 추간판 내장증, 추간판 탈출증, 추간 관절증, 척추 협착증, 골다공증, 척추수술후 요통증후군, 척추 전방전위증, 근육이상에 의한 요통, 고관절 이상, 퇴행성 슬관절염 등이 있으며 혈관질환이나 복부장기의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방산통이나 연관통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방산통이란 신경이 자극되어 쑤시는 듯이 띠모양으로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때로 운동장애, 감각장애, 괄약근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07]

    근막 통증 증후군

    통증클리닉 외래에서 제일 흔한 질환

    근막 통증 증후군은 통증클리닉 외래에서 제일 흔한 질환입니다. 근육에 특징적인 압통점이 있으며 이 압통점을 자극하면 원격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어깨, 목, 등, 허리 등의 근육에 흔히 발생합니다.

  • [08]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에 대해 알아봅시다.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은 교감신경의 활동이상으로 발생되는 반사성 교감신경위축증, 신경 손상에 의한 작열통을 들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사지에 손상을 받았거나 무릎 관절경 수술후 광범위한 타는 듯한 통증과 옷깃만 스쳐도 아픈 증상, 차거나 뜨거운 것에 접촉했을 때 통증의 악화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때로 부종, 사지의 온도와 색깔의 변화, 운동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후 신경통, 사지 절단후 나타나는 환지통,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09]

    기타

    기타 만성통증

    이 외에도 사지 혈관계 질환에 의한 통증, 뇌와 척수의 혈관성 질환이나 외상성 손상, 다발성 경화증, 척수 종양, 염증 등의 중추신경계의 모든 질환이 원인이 되는 중추성 통증 등 다양한 통증들이 있습니다.